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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몸의 SOS, 과민성 대장증후군

by 내포르토 2024. 7. 3.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복통이나 변통 이상 등 소화기 증상이 계속되지만, 검사를 해도 이상이 보이지 않고 증상만이 인정되는 질병입니다. 복통, 설사, 변비가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유형이 있지만 출근 도중이나 회의 등 특정 상황에서 복통이나 설사가 일어나 배변하면 증상이 사라진다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30~40대, 일이나 가사·육아 등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성격적으로는 진지한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사람, 다소 아파도 힘들어도 그것이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라고 눈치채지 않고 참는 사람에게 많이 보입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가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자극을 받으면 뇌하수체에서 부신 피질 분비 자극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에는 장의 움직임을 강하게 하는 작용과 억제하는 작용, 양쪽의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장이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유형

  • 신경성 설사: 정신적으로 공포 등을 느끼는 경우, 갑자기 설사가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 경련성 변비: 변비의 증세 중 하나로 토끼 배설물과 같은 거친 변을 본다.
  • 교체성 변통 이상: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반복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 배변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 발병 시 배변 빈도에 변화가 있다.
  • 발병 시 변의 형태의 변화가 있다(평소보다 부드러운 연변, 진흙 같은 진흙편, 물과 같은 물양편, 토끼의 변과 같은 토끼변 등).

증상을 완화하는 일상 습관

일상생활에서 장의 움직임을 규칙적으로 하게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우선, 세 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 식사는 아침의 배변을 촉진하기 위해서 중요합니다. 그리고 간식이나 편식, 알코올·카페인류·향신료 등의 자극물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변비증의 사람은 코냑이나 해초, 우엉 등으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변비는 장의 움직임이 너무 활발해지기 때문에 차가운 물과 우유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식사 외에, 스포츠나 취미 등을 즐기고, 기분 전환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로가 쌓이면 스트레스에 약해지므로 휴식 시간과 수면 시간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